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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15

[영화 리뷰] 신과 함께: 죄와 벌 (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2017) 영화 신과 함께 - 죄와 벌 신과함께-죄와 벌 (2017)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평점7.5/10드라마 한국2017.12.20 개봉139분, 12세이상관람가(감독) 김용화(주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신과 함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특별히 부제에 "죄와 벌"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는데, 이는 나중에 나올 2편인 "인과 연"과 다름을 나타내는 대목이다. 또한 웹툰에서는 저승편, 이승편 이런식으로 나누어놓았는데, 영화에서는 내용상으로는 저승편, 이승편과 같은 느낌이지만, 다르게 표현함으로써 좀 더 신선함을 부여한 것 같다. 신과함께 - 죄와 벌의 메인포스터이다. 포스터에서는 주요 인물 네 명이 특색있게 잘 나왔다.강림과 해원맥은 검.. 2017. 12. 25.
[영화 리뷰] 강철비 (Steel Rain, 2017) 영화 강철비 강철비 (2017)STEEL RAIN평점8.4/10액션/드라마 한국2017.12.14 개봉139분, 15세이상관람가(감독) 양우석(주연) 정우성, 곽도원 이름만 들어서는 선뜻 무슨 뜻인지 모르겠으나, 영화를 보고나선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다. "MLRS"를 검색하게 만드는 그러한 타이틀이다. 포스터를 보면, 정우성과 곽도원의 케미를 짐작할 수 있었지만, 서로 어떤 관계인지를 알 수 없었다. 정우성은 어딘가 긴박하고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곽도원은 화면을 진지하게 응시한다. 단지 둘의 관계가 대립인 것인지, 협력의 관계인지 이 포스터만으로는 아리송하게 만든다. 사전 영화의 정보 없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곽철우가 엄철우와 함께하는 시간 중.. 엄철우가 개성에서 작전 수행 중 날라온 미사일에.. 2017. 12. 15.
KBS 드라마 - 강력반 (2010) 마치 위의 포스터만 놓고 보면 무슨 영화 같지만, 드라마이다. 요즘은 드라마가 참 영화같이 나온다. 종영후 제목에 이끌려서 전체를 보게 되었다. 초반부에도 송지효가 마이너 인터넷뉴스 기자로 나오는 것 부터, 송일국이 나오는 것 하며.. 끌렸기 때문에 보게 되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시청률이 낮은 편이었다. 7.8% 주인공 형사가 송일국이라는 사실도 드라마 전편을 다 보고서야 알았다..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었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송일국일줄이야;; 아무튼 한명한명 나오는것이 참 극적인데다가.. 정확히 한 사건당 두편씩 잘라주는 이 깔끔한 구성도 좋았다. 우리나라에 이런 류의 드라마가 진작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싸인이 그랬을라나?) 범죄수사 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 매 편마다 영화를 보여준 느낌이었다. .. 2011. 5. 10.
파괴된 사나이 (2010, 국내) 파괴된 사나이. 의과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자신의 부르심이 신학이라 여겼는지 그 뒤로 신학을 밟아 목사가 된 사나이. 그의 이야기이다. 그가 딸을 유괴범에게 잃고 그 뒤로 백방으로 찾아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했던.... 그래서 그는 목사라는 직책을 불명예스럽게 스스로 사직하고 만다. 그 후 8년여 시간이 흐르고.... 그 후로도 아내는 열심히 전단지를 뿌리며 딸을 찾아다니지만, 큰 성과는 얻지 못하던 중이었다. 그리고 우연히 길거리에서 유괴범과 딸을 발견한 듯 따라나서지만, 그 길로 안타깝게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것도 뺑소니로... 이 이상 줄거리를 다 쓰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을듯 하다. 결론도 적을 필요가 없을 듯 하다.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사나이의 걸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왜.. 2010. 8. 13.
국가대표(2009, 국내) 이 영화를 진작에 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닿질 않아서 이제야 보게 되었다. 국가대표에서 말하는 것이 참 와 닿은 것은 어느 선수 한명이라도 자신이 뛰어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는 것이다. 단순히 국가대표 하나만을 위해서 뛰었던 것은 아니고, 개개인의 뛰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다는 것. 그래서 그 다섯명이 이후에 뛰어난 성적으로 승승장구할 수 있던 원동력이라고 본다. 일회용이 아닌. 이 영화는 그 과정을 보여줬을 뿐. 나 역시도 나의 레이스를 달린다. 그것이 누군가에게 비춰지는 것 때문에 달리지는 않았으면 한다. 남들이 다 뛰니까 뛰는 것이라면, 일회용이다. 순간의 만족이 될 것 같다. 내가 지금 이 길을 가야 하는 것.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부분들에서도 너무 신경쓰지 말자. 이 영화의 매력은 모든 스토리.. 2009.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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