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125 구해줘 / 기욤 뮈소 나는 평소에 소설을 읽지 않는다. 딱히 이유는 없으나... 가능한 책을 선정할 때 소설류를 보기보단 비소설에서 에세이나, 자기계발서 등을 위주로 찾는다. 아무래도 실용적인 내용을 좋아하는 나의 성향이 반영된 것이라 본다. 그런 나에게 모처럼의 이야기를 듣고 책을 찾게 되었다. 듣게 된 이름은 기욤 뮈소. 책 이름은 모르고 작가 이름으로만 찾아봤는데, 책이 여러권 있어서 고르기 힘들었다. 검색은 인터파크의 비스킷.(근데 실제 책의 가격도 별 차이가 없어서 하나 살껄 그랬다는..) 아무튼 이 책을 고르고나선 마구 빠져들었다. 정말이지 틈을 내서 읽었던 것 같다. 내가 전자책으로 보느라 두께는 보지 않았지만... 대략 400페이지정도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이정도면 결코 얇은 책은 아니다. 근데 한.. 3일걸린.. 2011. 11. 4. HITACH 1TB HDD 고장.. 일년전쯤 샀던 히타치 하드 1테라짜리. 외장으로 케이스를 별도 구매하여 물려서 사용하고있었는데.. 이게 최근 인식이 좀 안좋다 했더니.. 결국 문제를 일으키고 뻗으셨다.. 다행히 어제 Mac으로 좀 오래 기다렸더니 겨우 인식이 되어서 중요한데이터만 부랴부랴 컴으로 백업했다(백업하드에서-> 메인으로의 백업이라니..;;) 게다가 몇몇개의 파일은 읽히지도 않는다.. (결국 몇개의 소중한 개인파일, 그리고 모아두었던 몇몇 영화와 자료들은 날려야했다;) 다시 몇차례고 Window에서 부팅하고 인식하기를 시도하였지만, 결국 실패하였고, 내린 결론은 히타치 HDD AS 받자! 그래서 하드케이스에서 분해작업을 하였다. 위에 붙여있는 스티커를 보니 래안텍이라는 회사에서 AS를 할수있다고 적혀있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들어.. 2011. 10. 3. KBS 드라마 - 강력반 (2010) 마치 위의 포스터만 놓고 보면 무슨 영화 같지만, 드라마이다. 요즘은 드라마가 참 영화같이 나온다. 종영후 제목에 이끌려서 전체를 보게 되었다. 초반부에도 송지효가 마이너 인터넷뉴스 기자로 나오는 것 부터, 송일국이 나오는 것 하며.. 끌렸기 때문에 보게 되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시청률이 낮은 편이었다. 7.8% 주인공 형사가 송일국이라는 사실도 드라마 전편을 다 보고서야 알았다..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었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송일국일줄이야;; 아무튼 한명한명 나오는것이 참 극적인데다가.. 정확히 한 사건당 두편씩 잘라주는 이 깔끔한 구성도 좋았다. 우리나라에 이런 류의 드라마가 진작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싸인이 그랬을라나?) 범죄수사 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 매 편마다 영화를 보여준 느낌이었다. .. 2011. 5. 10. 키넥트(KINECT) 간단 수령기 며칠전 고민끝에 키넥트를 예약구매했다. 사실 XBOX360을 이번에 사게 된 궁극적인 이유는 바로 이 키넥트 때문인데, 이번에 발표된 키넥트의 가격이 너무 어이없이 높아서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역시 목표는 목표인지라.. 그래도 구입을 결정하고 말았다. 그래서 그게 어제 출발을 하여 오늘 밤에 도착한 것이다.(안오는줄 알았다..) 9시 조금넘어서 집에 도착해서 문을 열려는데, 반대쪽에서 택배아저씨가 가져가라는것이다.ㅋ와우. 그래서 집에 도착해서 개봉을 하였다. 당연히.. 박스로 왔다. 그 박스가 두개인데. 그 중 가장 중요한 키넥트 본체가 들어있는 박스이다. 키넥트가 이렇게 옆면이 딱 맞게 들어가있다. 또한 같이 주문을 했던 스포츠도 같이 배달이 되어 왔다. 무슨 티켓같은것도 있고... 암튼.. 2010. 11. 18. 파괴된 사나이 (2010, 국내) 파괴된 사나이. 의과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자신의 부르심이 신학이라 여겼는지 그 뒤로 신학을 밟아 목사가 된 사나이. 그의 이야기이다. 그가 딸을 유괴범에게 잃고 그 뒤로 백방으로 찾아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했던.... 그래서 그는 목사라는 직책을 불명예스럽게 스스로 사직하고 만다. 그 후 8년여 시간이 흐르고.... 그 후로도 아내는 열심히 전단지를 뿌리며 딸을 찾아다니지만, 큰 성과는 얻지 못하던 중이었다. 그리고 우연히 길거리에서 유괴범과 딸을 발견한 듯 따라나서지만, 그 길로 안타깝게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것도 뺑소니로... 이 이상 줄거리를 다 쓰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을듯 하다. 결론도 적을 필요가 없을 듯 하다.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사나이의 걸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왜.. 2010. 8. 13. 이전 1 ··· 21 22 23 24 25 다음 반응형